서울 시내 오랜 기간 방치된 빈집이 정비돼
주차장이나 쌈지공원, 마을텃밭 같은
생활 SOC로 바뀝니다.
서울시는 빈집 소유자가 이 집을 제공하면,
철거비와 시설 조성비를 전액 투입해
생활 SOC를 조성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가 빈집을 매입했지만,
이번엔 빈집 소유권을 그대로 소유주가 갖습니다.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빈집을 정비해 활용할 수 있고,
시는 각 지역에 생활SOC를 제공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빈집 소유자는 각 자치구 빈집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