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주민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7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일상생활의 회복을 돕기 위해
그동안 각 주민센터나 선농단역사문화관,
답십리도서관 등에서 마련한 교육장에서 실시하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겁니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동네배움터는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요구를 수렴해
동네 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전하는
접근성을 높인 평생학습센터인 셈입니다.
구는 현재 총 12개소의 동네배움터를 운영 중인데
용신동, 건강을 지키는 전통의 힘 발효 이야기,
전농1동,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보배로운 동의보감,
전농2동, 내 손안의 수채화,
답십리2동, 알고 보면 재미있는 커피인문학,
이문체육센터, 너와 나의 소통이야기 스마트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7월에 진행됩니다.
각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을 이용해 수강할 수 있고
실시간 강의이기 때문에
강사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합니다.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에서는
온라인 강의 수강료는 무료지만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데이터 사용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Wi-Fi 사용 환경에서 참여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