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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역대급 폭염 대비 '2020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6-11 17:08:13

조회수415

정치/행정
[앵커멘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바깥 활동하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때 이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이슈까지 있어서
어느해 보다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동대문구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2020년 여름.

동대문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병 차단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0 동대문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5개월간
풍수해 대책, 폭염 대책, 안전 대책, 보건 대책,
구민생활불편해소 등 5개분야 23개 사업입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합니다.

상황 총괄부터 현장복구, 교통통제, 
구호의료 등의 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전까지
풍수해 대비 하천·하수 시설을 정비하고 
고립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 위기상황 관리시설을 추가 설치해
재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구는 종합상황실과 폭염대책본부를 
비상체계로 운영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방지 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154개소 무더위 쉼터를 운영합니다.

또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133개소에 
폭염방지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공사장과 시설물 안전관리도 신경씁니다.

폭우시 대형사고 위험이 있는 
공사장·재난취약시설 42개소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마치고 
도로 공사장과 교통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하고 
정기 순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 방역 근무를 실시하고
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합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역학 조사반을 구성하고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확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환경 순찰을 강화하고
먼지 흡입차, 물 청소차등 141대 차량을 운영해 
음식물 쓰레기 정시수거,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등을 실시합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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