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공동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아파트 생활공작소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는 지역에 소재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유휴 공동시설을 보유한 2개 단지를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사업 수행기관으로 ‘한국미술심리상담사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해,
영등포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사업 수행자는 각 단지의 유휴공간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조사해 발굴하고,
이들 사업을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우며
주민들이 생활서비스 공급자와 수혜자의 역할을 모두 맡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 사회적경제 실현을 도모합니다.
더불어, 단순한 주민공동체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이를 발전시켜,
아파트 안에서 지속적으로 주민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