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 상황에 처한 제조업체 노동자를 위한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신청이 5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시 소규모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대상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서울 소재 50인 미만 제조업체로,
사업체 당 최대 3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모두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1500개 업체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긴급자금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업종에 따라 의류봉제·수제화는
5일~19일, 인쇄는 오는 10일~24일, 기계금속은 15일~29일 사이에 하면 됩니다.
원활한 접수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접수지원센터'는
해당 업종 접수기간에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의류봉제·수제화는 동대문패션비즈센터 1층, 인쇄업종은 서울인쇄센터 2층,
기계금속 업종은 영등포구청 본관 지하상황실에 마련됐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