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동대문구가
새로운 희망글판을 선보였습니다.
희망글판에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이웃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자고 했지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초록빛으로 가득한 나무글늘에서 여유롭게 쉬고 있는
할머니와 손녀를 그린 배경에 시인 이해인의 시
'여름편지'에서 발췌한 문구를 실었습니다.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여름을 가득담고 있는 초록빛을 느끼며
한숨 쉬어 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