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로봇치료, 가상현실 등
첨단 ICT 기기를 도입한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로봇 치료 프로그램 '피오'는
앵무새 모양의 로봇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인지 중재 치료 활동을 제공하는 통합적 프로그램입니다.
2019년 6월부터 3개월 동안
로봇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12명과
대조군 9명을 대상으로 효과를 연구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존감이 향상되고
우울감은 감소했으며 언어 능력은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현실과 비슷한 상황을 조성해 인지훈련,
미니게임, 일상생활동작을 체험해보는
가상현실 일상생활동작 훈련 프로그램도 도입해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도울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태블릿PC, 가상현실 운동프로그램,
인지능력 강화 훈련을 위한 인공지능 AI 스피커 등 최첨단 스마트 장비를 갖추고
대상자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성취감도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인지건강 프로그램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됩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