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시설 개선에 3억7천만 원을 투입합니다.
구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아파트 시설물 개,보수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
생활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합니다.
우선 구는 2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186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2월 사업 신청을 받고
4월에는 현장을 방문해 필요성 및 시급성을 직접 살폈으며,
사업의 적합성, 비용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42개 단지 5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구는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단지,
아파트 내 복지시설 등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에 234대를 설치 지원해
화재 대응력을 강화합니다.
구는 이와 함께 CCTV 설치 및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보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단지별로 지원금을 교부하고, 개선 완료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사업비가 적절히 사용됐는지 점검할 예정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