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아파트 CCTV설치 등
공동주택 시설 개선에 3억 7000만원을 투입합니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구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아파트 시설물 개·보수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우선 구는 20세대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 186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업 신청을 받아
현장을 방문과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의 적합성, 비용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42개 단지 5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과
안전을 위해 개선이 시급한 단지,
아파트 내 복지시설 등 우선 선정하고,
CCTV 설치·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등 보수,
LED 조명 교체, 쓰레기 집하 및 친환경 시설 설치,
주차 차단기 설치, 주차장 캐노피 설치,
체육 시설 보수 등을 지원합니다.
구는 오는 6월까지 아파트 단지별로
지원금을 교부하고, 개선 완료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사업비가
적절히 사용됐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강유진(ilulil8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