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안전취약가구의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선풍기,에어컨 등 가정 내 각종 생활가전 사용 또한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생활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를 통한 재난사고 사전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구는 올해 10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약 60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에 착수합니다.
화재경보기 등 화재예방 장비를 지원하고 노후화된 전기,가스설비를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화재에 취약한 쪽방촌 등 노후 주거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소외 이웃들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