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을 시작한
초·중·고등학교의 학부모와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동대문구가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답십리동에 위치한 신답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 상황과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폈습니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사용될 응급조치 매뉴얼을 확인하고
등교 개학을 진행 중인 교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최홍연 부구청장 역시,
지역 고등학교를 찾아 등교 개학의 운영과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앞서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자
지역 저소득 가구 초·중·고교 학생 2천여 명에게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지난달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면 마스크 34,740장과 안전필터 347,400장을 배부했습니다.
또 이달에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식재료꾸러미 사업비와 학교 방역비
총 5억여 원도 지원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