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KTX 의정부 연장선 병행을 단일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GTX-C 철도사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자리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X 수도권 동북부 연장사업에 대한
현황보고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구 320만명으로
수도권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소외되어 있어,
KTX역의 접근성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측면에서
연장사업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KTX수도권 동북부 연장운행 준비위원회'는
지난 2019년 12월 수도권 동북부 지역
자치단체장 4명, 국회의원 7명의 참여로 출범했으며,
동대문구에서는 안규백, 장경태 등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기초자치단체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