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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보… 영등포구 대책 마련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0-05-26 17:08:29

조회수601

정치/행정
[앵커멘트]

기상청이 올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고했습니다.

올여름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일수와 열대야 일수도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는데요.

영등포구가 이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돕는 재난도우미를 두배로 늘리고
무더위 쉼터에는 관리자를 지정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과 방역도 수시로 진행합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9월 30일까지를
폭염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구는 먼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재난 도우미
1천 4백 50여 명을 배치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숫자로
재난도우미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쪽방 주민과 독거 노인, 노숙인, 만성 질환자 등
특별 보호 대상자는 집중 관리해
방문 간호사가 수시로 건강을 체크합니다.

폭염에 지친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도 제공합니다.

무더위 그늘막은 물론
안개비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도 공원 곳곳에서 운영합니다.

동네마다 자리잡은 무더위쉼터에는
관리자를 지정해 
코로나19 방역까지 함께 책임지도록 했습니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지역 내 공사장은
햇볕이 강한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휴식해야 합니다.

도심 열섬 현상을 예방하기위해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살수차를 운행해 물청소를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온열질환자의 빠른 치료도 돕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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