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대림중앙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매설식 소화전과 보이는 소화기 102개를 설치합니다.
우선 구는 대림중앙시장에 매설식 소화전을 2곳에 설치,
상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시장을 방문하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킵니다.
땅 밑에 묻혀 있는 매설식 소화전은
평상시 통행이 방해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호스가 가볍고 반발력이 적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재 취약지역에도 ‘보이는 소화기’를
100개를 설치하며 소방 인프라를 한층 강화합니다.
눈에 띄는 장소에 소화기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날씨 영향이 큰 장소에는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를 별도 제작해 소화기를 넣어둡니다.
구는 향후 인근 주민, 상인 등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지속적인 화재 안전망을 점검하며 비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