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모기, 파리 등 해충 억제를 위한 방역활동에 나섰습니다.
구는 이산화탄소를 이용, 모기를 유인해 사멸시키는
'친환경 모기트랩'을 배봉산, 답십리, 홍릉 등
지역 내 근린공원과 하천변 주요 지점에 설치하고,
정릉천, 중랑천, 빗물펌프장 등
해충 발생이 많은 곳에 빛 파장을 이용해
해충을 포획해 분쇄하는 '해충유인 살충기'도
오는 10월까지 가동합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보건소는
특별방역기동반을 별도로 편성해
여름철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