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의류봉제, 수제화, 인쇄, 기계금속 등
서울 4대 제조업에 200억원이 긴급 투입됩니다.
서울시는 50인 미만의 4대 도시제조업 사업체
약 천500여개에 업체 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받은 사업체는 최소 3개월 간 종사자 고용을 유지해야 합니다.
'도시제조업 긴급 수혈자금'은 시제품 기획과 제작, 마케팅 등의
사업비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인건비, 임대료, 운영비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과 중복 수혜도 불가합니다.
지원금 신청과 지급은 도시제조산업 중 사업체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의류봉제와 수제화 산업부터 이뤄집니다.
해당 산업에는 전체 110억원이 투입되며, 신청은 다음 달 5일부터 15일간입니다.
기계 금속과 인쇄 업종의 신청은 이달 중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