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공동주택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 일자리 사업’을 운영합니다.
구는 지역 내 공동주택 186개소를 대상으로,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공용시설인 출입구, 승강기 등을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 및 청소하는 공공일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4월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만 18세 이상 구민 중 총 18명을 최종 선발해 27일부터 현장에 투입했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이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은 구민과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가족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했습니다.
채용된 근로자들은 지역 내 공동주택 186개소를
9개 권역으로 나눠 2인 1조로 투입돼 하루 4시간씩 방역 및 청소를 하게 되며
6월 28일까지 총 3개월간 일하게 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