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해
무더위 그늘막 100개를 설치하고
쿨링포그를 3곳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우선 구는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등에 무더위 그늘막 90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10개를 추가 조성해 5월 중에는
그늘막이 100개로 확대됩니다.
무더위 그늘막은 교통신호, 대중교통 등을 기다릴 때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로, 구는 안전을 위해
4월 중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10월 말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중에 새로 설치하는 무더위 그늘막 10개는
유동인구가 많고 직사광선 노출 우려가 높은 장소에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무더위 그늘막 전담관리자를 동별로 지정하고 그늘막 상태,
통행 불편사항, 그늘막 불법 점용 등을 주 2회 이상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친환경 나무 그늘막인 그늘목을 지역 내 5~6개소에 추가 설치하며
구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