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매년 발생하는 교통사고 가운데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입니다.
지원 규모는 서울시 자체예산으로 7천500명, 티머니 복지재단에서 5천900명,
경찰청 국비로 4천285명 등 지난해에 비해 만여명 늘어난 만7천685명입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혜택을 받은 적 없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으로 면허 반납일 현재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서울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가 시행된 지난해 3월 28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