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고산자로 38길 일대
청량리 종합시장 2구간의
비·햇빛가리개 설치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시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 육성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구간의 고압전주 이설과
지중화 문제로 공사기 지연됐으나 올해 초 한전과 협의를 마치고
4월 11일부터 철거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청량리종합시장에는 농·수산물 판매 점포와
방앗간, 음식점 등 60여 개의
도·소매 점포가 상권을 이루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되고 가건물이 도로를 점유하는 등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고 화재와 같은
안전 관련 지적을 받아왔던 곳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 내 비·햇빛가리개를 설치하고
점포 간판을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
상수관로, 전기·소방·통신시설도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