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규모 동네책방에
100만원 내외의 운영비가 지원됩니다.
서울시는 2020 책방활성화 사업을 위해
이런 내용의 서울도서관 동네서점 지원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지원책에는 한 평 시민 책시장과 연계한 청계천 헌책방 구매지원,
카카오와 30일간의 랜선 북클럽을 통한 동네서점 홍보 등이 포함됐습니다.
비용을 지원받은 동네책방은 올 10월까지 서점 특색에 맞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결과를 서울도서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 사업은 지난 9일부터 나흘간의 신청을 통해
동네책방 69곳이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다음달 중으로 추가 모집이 진행됩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책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