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 가운데
많이 등장하는 것이 '드라이브 스루'방식이죠.
이제 식당도 '워킹 스루' 방식으로
손님과 접촉을 최소화 하며
안전한 먹거리 판매에 나섰습니다.
이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산1동 주택가 골목.
'당산골 믿음가게'들이 위치한 곳입니다.
주민이 선정하고 구에서 인증한 '믿음가게'는
당산골 내에 음식점과 카페 10곳이 지정됐습니다.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1일 1회 소독이 의무입니다.
사전에 전화로 주문하고
모바일 결제방식인 제로페이를 이용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워킹스루 방식으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일부 할인된 가격에
안전하게 먹거리를 포장해 갈 수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어려운 주민들과
장사가 안돼 힘든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산골 믿음가게는 5월 9일까지 운영됩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