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치매 대상자와
취약계층 고위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저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치매안심센터 휴관의 장기화로
치매진단 검사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돌봄쉼터 등
직접적인 대면을 요하는 서비스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센터 내 등록 대상자 14,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이상 증상을 확인하고
예방수칙 권고, 신체·정신적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서울동부병원, 사랑나눔 후원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처한 가정을 선정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과 스트레칭 용품,
안마봉과 같은 건강관리용품이 담긴
긴급 지원물품 코로나19 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Home-Lime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내에서 인지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과
원예치료 수업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