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대문구을에 출마한
민병두 무소속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민 후보는 자신의 SNS에
"3주 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부당한 공천을 충분히 호소했고
명예도 주민들 속에서 회복했다고 생각한다"며
"2등은 의미가 없고 만약 그렇게 될 것 같으면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겠다고 한 바가 있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회는 불공정했지만 과정은 아름다왔고
결과는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혁신디자이너로서의 삶을 멈추지 않겠다.
진정한 상상력과 용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