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역 의료기관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등
총 9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합니다.
지난 3일 경북 경산의 한 내과의사가
코로나 확진자 진료 후 감염돼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구는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체계 강화에 필요한
이동형음압기, 열감지카메라, N95 마스크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합니다.
구는 의료기관 4곳에 총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필요한 물품을
각 기관 실정에 맞게 자체 계획을 세워 구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도 손소독제 1155개와
소독티슈 2310갑을 비롯해 약국 내부 소독에 필요한
락스 462개 등 2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합니다.
구는 향후 2천만 원 상당 물품을 약국에 추가 지원해,
약사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