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를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일별 40여 명의 직원들이
군자교와 휘경유수지 사이의 장안벚꽃안길 주요 지점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설명과 사람 간 2m 거리 유지 안내,
휴게공간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주민들에게도
음식물 섭취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화창한 봄날에 집에만 계시기에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주민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5일 개최 예정이었던 지역의 봄철 대표 축제인
'2020 동대문 봄꽃축제'를 취소했습니다.
강경민(kkm78@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