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모두 300명의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 됐습니다.
4월 1일 제외투표와 2일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의
지역구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 됐습니다.
후보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난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졌습니다.
동대문구 지역에서도 많은 예비후보들이
이틀간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습니다.
동대문구을 지역에서 대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미래통합당 이혜훈
두 후보 모두 직접 선관위를 방문했습니다.
대리인을 통해 등록한 후보도 있지만,
언론에 노출되고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직접 선관위를 찾아 등록을 마쳤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투명 칸막이가 설치된 가운데,
후보 등록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선거일인 4월 15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의 사항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 5일부터는 정책·공약 알리미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도 열람할 수 있습니다.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4월 2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4월 1부터 6일까지 재외투표,
10일, 11일 양일간 사전투표를 거쳐
선거 당일인 15일 본 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구의회의원 아선거구
재선거도 함께 실시됩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