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제마스크를 비롯해 따뜻한 나눔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서점협동조합이 동대문구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구는 조합의 뜻에 따라 이번 성금을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배부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구입비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최홍연 동대문구부구청장은
"아름다운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서울서점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경제가 빨리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대문구 내 구립도서관들이 지난 2월 10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
상황이 안정되면 바로 재개관을 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니
당분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에 대해
구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