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인하 릴레이 운동에
동서시장이 동참했습니다.
경동시장에 이어 두 번째 참여로,
동서시장 임대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5월까지 점포 임대료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서시장 내 임차인 점포 55곳은
3개월간 6,600여 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는 착한 임대료 인하 리렐리 운동에
더 많은 임대인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거리 20곳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2%의 저리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도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해주고 있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