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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94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 마무리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3-18 17:15:07

조회수218

정치/행정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사회가 멈추지 않고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대문구의회가 제 294회 임시회를 열고
단 기간에 지역 내 주요 안건들을 처리한 뒤 폐회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제294회 동대문구의회 임시회'가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을 연기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일간의 짧은 일정을 소화하고 마무리 됐습니다.

 

먼저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습니다.

 

같은날 각 상임위별로 제 1차 회의를 개최해
상정된 조례안을 살펴 보고
2019년 4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을 보고 받았습니다.

 

운영위원회의
동대문구의회 의원 교육 연수에 대한 조례안,
행정기획위원회의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과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복지건설위원회의 1인가구 지원조례안과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심의를 거쳤습니다.

 

회기 마지막날 2차 본회의가 열렸는데
본회의에 상정된 1인가구 지원조례안 안건 처리를 놓고
의원들간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있었습니다.

먼저 전범일의원은 '1인가구'라는 범위를
좀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1인가구는 단순히 '한 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중증 장애인 등을
모두 포함하지는 않는다며
동대문구 예산이 반드시 쓰여야 할 대상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영남의원은
1인 가구가 30,40대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증가 추세에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40~60대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김남길의원도
1인가구 지원 조례안 통과를 위한
보충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각 상임위별 심사를 마친 조례안은 총 6건. 

6건 모두 토론을 거쳐
상임위원회 의결안에 따라 최종 처리한 뒤
4일간의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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