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아르바이트나 일거리가 끊긴
청년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코로나19 대응
청년 긴급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기존의 아르바이트·시간제·일용직 등
단기근로직을 비자발적으로 그만두게 된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월 50만원의 청년수당을 2개월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1월 20일부터 이달 20일 사이에 실직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또 신청 기간은 이달 9∼20일로,
지원 규모가 500명 내외로 한정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시는 '청년 프리랜서 신속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연기나 발주 취소 등으로
일거리가 중단된 경우 최대 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공모신청은 이달 26일까지로, 대표자가 만 19∼39세인
법인, 기업, 단체, 개인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