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일부가
영등포구 신길동으로 근무지를 옮겨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의 콜센터 직원 19명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영등포구 신길동의 신풍역 인근 한 건물로 옮겨 근무했습니다.
영등포구는 11일 오후 4시 구로구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고
당일 오후 6시 근무지를 폐쇄했으며
직원 19명 전부에 대해 격리조치 했습니다.
이후 직원 19명은 전원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13명은 음성판정,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