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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역 내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구매하세요!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3-12 17:09:04

조회수267

정치/행정

[앵커멘트]

 

지난 9일부터 전국적으로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작됐습니다.

 

동대문구는 시행 전날 부터
약사회와 긴급 회의를 갖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하는 등
'마스크 구매 5부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는데요,
이후 구매자 입장에서의
개선·보완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동대문구 지역 내 195개 약국에서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작됐습니다.

 

마스크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매자를 요일별로 분산시킨겁니다.

 

동대문구는
마스크 5부제를 하루 앞 둔 지난 주말,
약사회 회장단과 긴급 회의를 갖고
공적 마스크 배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선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과 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미성년자는 여권 또는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복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구매 이력을 관리하고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섭니다.

 

그러다 보니 구매자 한 명 당
1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구매 손님과 약사 간의 마찰을 우려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마스크 배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약사회에 당부했습니다.

 

1장당 15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일주일.

 

여전히 구매의 불편함이 있지만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먼저 정부가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민간에서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를 만들어
마스크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과 웹 서비스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약국마다 다른 판매 시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평일 오후 4시로 마스크 판매 시각을 통일하는
보완책도 나왔습니다.

 

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시장-구청장 긴급 비상대책영상회의'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로 업무에 과부하가 걸린 약국에
인력을 파견하기 위한 지원금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요청했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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