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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에 총력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0-03-11 17:12:32

조회수191

정치/행정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로 방역이 비상입니다. 

 

걱정스러운 부분은 확진자들의 거주지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 퍼져 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단 감연의 우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더 엄격한 방역대책이 필요한데,
동대문구에서는 확진자 동선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확진자가 발생한
이문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발길로 분주합니다.

 

주민 대표를 만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 활동과
대응현황 등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저희 구청과 동주민센터에서 방역을 하고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방역을 하게 되면은
6시간 정도 지나면 균이 살균된다고 합니다.
아파트 주변이라던지 현관, 출입문, 엘리베이터,
어린이놀이터, 벤치 등을 모두 소독했기때문에
걱정을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구는 이와 함께 추가 전염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와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청 주변은 물론 학교, 어린이집, 공원,
배봉산 일대 등을 찾아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습니다.

 

종교시설과 학원, pc방, 노래방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에도 나섰습니다.

 

지역 내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자가격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라면과 햇반 등이 담긴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방역물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습니다.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공개하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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