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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6년 만에 ‘여의도 봄꽃축제’ 전면 취소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0-03-11 17:05:03

조회수709

문화/건강/과학

 

영등포구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초 개최 예정이던 ‘2020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대규모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서 고심 끝에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구는 별도로 향후 벚꽃 등이 만개하면 

윤중로를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윤중로 일대 청소·주차·교통·노점상 단속 등 기능유지에 힘쓸 계획입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 최대행사인 봄꽃축제를 

16년 만에 취소하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지만, 

무엇보다구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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