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건설기계 및 수렵면허증을
기존 종이코팅 형태에서 PVC 재질로 변경해 발급합니다.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면허증 취득 후 10년 경과 보유자들은
적성검사 후 면허증을 갱신해야 합니다.
그로 인해 건설기계면허증 발급량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발급 소요시간을 기존보다 단축시키기 위해
면허증을 PVC 카드 형태로 변경 조치 한겁니다.
기존 종이코팅 형태의 면허증은 수작업이 필요해
면허증 발급 완료까지 최소 20분에서 최대 30분이 소요됐지만
PVC 재질의 면허증은 전자발급기를 통해 5~10분이면 발급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기존 면허증에 비해
위조, 변조 등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며
잦은 이용에 따른 훼손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PVC 재질 면허증은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른 재발급 대상자뿐만 아니라
기존 종이코팅 형태 면허증 소지자도 발급 신청 가능합니다.
강경민(kkm78@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