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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293회 임시회 1일간 개최

기자강유진

등록일시2020-03-06 17:12:22

조회수324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산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2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임시회 대신
대응 보고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유행인 가운데
의사일정을 더는 미룰 수 없어
제293회 임시회를 1일간 개최했습니다.
강유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5층 본회의장.

 

제293회 임시회가 개최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9만5천명을 넘어서고
국내 확진자도 5천 7백명 이상인 가운데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학교 등에 휴원·휴교령이 내려지고
다중이용시설도 운영이 중단되거나
개강을 연기하는 곳이 늘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연기됐던
회의를 소집한 겁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를 이겨냈던 것과 같이
정부의 빠른 대처와 온 국민의 자발적 동참으로
코로나19 또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동대문구의회 의원들도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창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우리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은 올 한해에도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현재 직면해 있는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구민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들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 회기와  의사일정 결정의 건이 처리됐고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강숙, 이순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어서 장승희 보건소장의
코로나19 진행 상황과 대응관련 보고가 있었습니다.

 

장승희 / 동대문구보건소장
"2월 5일부터 보건소 방역기동반 8명, 자원봉사 방역단 72명,
전통시장 41명, 공원 방역 32명 등 총 153명이 방역단을 구성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소재 신천지 교인은
신도 982명, 교육생 267명 등 총 1,249명이 통보되어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관내 신천지 예수교회 예배장소 6개소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완료하였고
폐쇄조치 하였습니다."

 

제293회 임시회가
짧은 의사 일정을 마치고 폐회된 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집행부 공무원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도 진행됐습니다.

CMB뉴스 강유진입니다.

 

강유진 기자(ilulil85@cmb.co.kr)

CMB 동대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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