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개학 추가 연기로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 교육청과 협력해 개학이 추가로 연기된 기간,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3천800여명에게
개학 연장 일수만큼 중식비를 지원해왔고,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은
대상 아동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학 연기나 아동급식기관 휴관 등의 사유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동주민센터로 신청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