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공동주택 승강기에 손 소독제 2천3백 개를 비치 완료했습니다.
구는 "지역 내 180개 단지 공동주택 승강기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감염예방 행동수칙 안내문 부착과
주민공동시설 잠정 휴관 권고, 자체 방역 및 감염 예방물품 구비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지속 모니터링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공동주택에는
전문 방역업체를 활용해 단지 내 승강기, 계단, 난간, 통로 등
소독 방역을 완료했으며,
인근 64개 단지에는 확진자 발생 내용을 전파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자체 방역을 실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구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승강기는 환기가 어려운 만큼
바이러스가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을 느끼는 주민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