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등포구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들을 연계한
총력 대응체계에 나섭니다.
영등포구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구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4개소를 포함해 총 5개로서,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구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서
지난 1월 28일부터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왔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진료수요가 늘어남에 따른 대응 및
선별진료 신속 검사를 위해 검사소를 확대 설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검체 채취실 3개,
대기실 2개소, 선별진료소 전용 이동화장실 1개소 등
시설을 갖추고 하루 수십 명의 방문객을 응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시설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 중 선별진료소를 갖춘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성애병원, 명지성모병원 총 4개 종합병원은
음압격리병상 총 9개를 마련해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고군분투하며
구의 노력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강유진(ilulil8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