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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 본격 운영

기자강경민

등록일시2020-03-03 17:12:58

조회수376

문화/건강/과학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서울에서 '드라이브 스루' 

이른바‘차량이동 선별진료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검체 채취가 가능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30개에서 50개로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에 탑승한 채 

단계별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서울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는 내일 은평구 은평병원과 

서초구 소방학교,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 우선 설치돼 운영되고,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 설치되는 진료소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방문자는 차를 타고 차량이동 선별진료소에 도착하면 접수부터 진료, 검체채취까지 

전 과정을 차량 안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문자 한 명을 검사할 때마다 진료실을 소독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검체 채취 시간도 당초 최대 1시간 이상에서 10분 안팎으로 줄어듭니다.

 

진료절차는 안내 - 문진 - 진료 - 검체 채취 4단계이며, 

진료과정에서 폐 엑스레이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하면 

인근 시립병원과 보건소로 연계됩니다.

 

 

 

강경민(kkm78@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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