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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에 최대 500만원 지원

기자이민희

등록일시2020-02-28 16:47:00

조회수280

정치/행정

 

영등포구가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을 분리할 경우 

설치비 5백만 원을 지원, 

범죄로부터 노출되기 쉬운 화장실 문화를 개선합니다.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는 지역 내 민간 화장실 중 

남녀 분리되지 않은 1층 화장실이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 사업은 화장실 출입구를 분리해 공간을 구분 짓고, 

출입구 분리가 어려운 경우 남녀 화장실을 층별로 나눕니다.

 

시설 여건상 분리가 어렵다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합니다.

 

비상벨 및 CCTV 설치, 조명 개선, 변기실 출입문 시건장치 등이 해당됩니다.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4월 30일까지 

청소과로 방문 제출하면 됩니다. 

 

구는 신청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의하고, 지원이 결정되면 대상자는 

통보일로부터 30일 안에 시설 개선 공사에 착수해야 합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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