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신천지교회 폐쇄' 현장 점검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20-02-25 17:12:48

조회수291

정치/행정


[앵커멘트]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정부는 물론 지자체들도 감염 확산에 비상입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도 동대문구 지역 내
신천지교회를 찾아 방역과 폐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는 먼저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 지역사회 집중 방역 강화,
신천지교회 방역 소독·폐쇄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질본에서 공식으로 발표를 해서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있다는 것을 발표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겁니다.
오늘 얘기를 해서 어떤 형태든지
다른방법을 마련해야 겠다는 겁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의사 1명을 포함한 간호, 보건 인력이 근무하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는
간호 인력을 포함한 행정직원, 이송 직원이 근무하는 등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비상대응 전담TF팀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는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운영하고
구청과 대학교, 보건소 간 비상연락쳬계를 구축해
입국 유학생에 대해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 비용,
모니터링 인력, 의료·행정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신천지예수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동대문구가 지역 내 신천지 교회, 복음방 등
현재 알려진 전체 시설에 대한 방역과 폐쇄에 나섰습니다.

 

신천지 관련 시설에서 예배나 집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천지교회가 공개한 시설과
부속기관을 찾아 예배진행 여부 등 폐쇄 상황을 살폈습니다.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와 입무민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과 함께
철저한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동대문구는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모든 시설을 잠정폐쇄하라고 요구한데 이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꾸려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과 문화강좌의 경우
휴관기간 연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대문방송

[Copyright (c) by cmbhk.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