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보건소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내 검사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보건소 의료인력을 긴급 투입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사망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보건소는 종합 대책회의에서 선별진료소 내 검사실 확대를 결정하고
앞서 보건소 옆에 설치해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 내 검사실 보강했습니다.
추가로 설치된 시설은 환자 대기용과 검사 접수실로 사용되는 컨테이너 2대이며,
설치된 환자 대기실과 검사 접수실에는 세균 및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이동음압기가 3대 배치되 음압병동에 준하는 조건을 갖췄습니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는 재정비해,
검체 검사실을 2개에서 4개로 늘려 검체 채취 등 방문객 대응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추가된 선별진료소 근무 인력 충원을 위해
긴급 의료인력을 투입, 선별진료소 방문자 이동 안내 및 상담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에 배치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