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대문구에서는 195건의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 당하는 등
하루 평균 0.53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대비 화재 발생 건수는 8건 3.9%로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21명 525% 증가했습니다.
월평균 화재는 16건으로 1, 2, 4, 6, 7월이
평균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으며,
10월은 8건으로 화재 발생이 가장 적은 달로 기록됐습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84건
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업무ㆍ판매ㆍ서비스업종,
음식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원인별로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와 전기적요인 등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조경희(somi8855@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