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설연휴 나흘 중 이틀이나 사흘간
산하 자치구의 쓰레기 수거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첫날인 24일은 서울 25개 구 중 동작구에서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며 나머지 구에서는 쓰레기 수거를 멈춥니다.
설 당일인 25일은 모든 자치구에서 수거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또 26일은 강동·강북·강서·관악·동대문 등 16개 구에서만 배출이 가능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동작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설 연휴 다음날인 28일부터 각 자치구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에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일부 자치구는
주민이 참여해 설날 마무리 청소를 할 계획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