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안전도시, 희망복지, 투명행정 등 민선6기 핵심공약을 바탕으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는
최근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재난상황의 예방과
체계적인 대처가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구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책담당관과 정책사업팀을 폐지하고
안전담당관과 안전기획팀, 보듬누리팀, 청렴팀을 신설하는 한편,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조사팀과 공유마을팀을 통합, 이관해 운영합니다.
특히, 민선6기 최우선 공약사항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신설된 안전담당관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재난관리기금 운용 등을 담당하는
안전기획팀과 재난관리팀, 민방위팀 등 3팀으로 구성해
재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문성과 대응성을 강화한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등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이외에도
지역 대표 복지브랜드인 보듬누리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협의체를 중점 관리하는 한편,
조사팀과 민원관리팀을 민원조사팀으로 통합해
비위사항 조사와 민원처리 실태점검, 주민감사 업무 등
투명행정을 강화해 청렴지수를 높여나 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