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지역 거리가게의
보다 안전하고 깔끔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는 지난달 허가가 완료된 거리가게 114곳에
화재 발생이 잦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스프레이식 간이 소화기'를 1개씩 배부했습니다.
이번에 구에서 배부한 '스프레이식 간이 소화기'는
550g의 무게로 비교적 가볍고 사용이 간편해
화재 발생 시 고령인 거리가게 운영자들도
초기에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구는 거리가게 운영자들에게
소화기 사용과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거리가게의 효율적인 상품진열을 통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새로 설치된 거리가게 78곳을 대상으로
품목별 상품 진열 방법, 가격표 디자인과 배치 등
'거리가게 내부 공간활용 컨설팅'도 진행했습니다.
구는 향후 거리가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거리가게 운영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운영자들이 컨설팅 개선안을 충실히 수용하도록
계속 독려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