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2020년 시무식을 열었습니다.
채현일 구청장은
민선7기 3년차에 들어서면서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더욱 깊이 체감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민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변정옥 / 영등포구 도로과
"저의 올 바람은요.다른건 없고
저희 도로과에서 제설대책기간이 3월 15일까지인데
그 기간동안 눈이 많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재숙 / 영등포구 건축과
"2020년에도 즐거운 일만 가득하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쥐의 해를 맞아
쥐띠 직원들의 새해 소망으로 시무식을 열었습니다.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직원 등
다함께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입니다.
이후 주민과 직원들이 뽑은
영등포 10대 뉴스를 상영했습니다.
영등포역 앞 노점상 철거와 보행로 개선,
당산골 문화거리 조성 등이 선정됐습니다.
다양한 공연도 함께해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구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과
팝페라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5대 구정목표를 중심으로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현일 / 영등포구청장
"살고싶은 도시, 더불어 잘 사는 도시,
탁 트인 영등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영등포구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탁트인 영등포, 2020 우리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올 한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CMB뉴스 이민희입니다.
이민희(lmh2422@cmb.co.kr)
CMB 영등포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