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일자리 창출과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2020년 빗물받이 지킴이'를 운영합니다.
'빗물받이 지킴이'는
혹서기 한 달을 제외한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 2만 1천여 곳을 점검·관리합니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지역은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집중 관리하고
저지대 주택가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 파수꾼 역할을 합니다.
'빗물받이 지킴이'에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1월 16일까지 동대문구청 치수과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대문구인 45세~70세인 주민이거나
55세 이상 경제적 자립 취약계층 및「국가유공자법」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는 우대합니다.
구는 이달 중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다음 달 초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채용할 계획입니다.
추선호(sunnro@cmb.co.kr)
